브라질 은행 노조 임금협상 합의

입력 2011-10-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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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은행 노사가 임금 협상에 합의하면서 오는 18일부터 업무가 정상화될 전망이다.

15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전국은행협회(Fenaban)와 중앙노동자연맹(CUT) 산하 금융노조는 협상을 벌인 끝에 임금 9% 인상안에 합의했다. 금융노조 측은 12.8%, 협회 측은 8%의 임금 인상률을 제시한 채 그동안 협상을 벌여왔다.

금융노조는 17일 총회를 열 예정이며, 합의안이 총회 승인을 받으면 파업이 공식적으로 종료되고 18일부터 업무가 정상화된다. 금융노조는 협회와의 임금 협상이 결렬되자 지난달 27일 0시를 기해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다. 파업에는 전국 27개 주(수도 브라질리아 연방특구 포함)의 국영은행과 민간은행의 노조원들이 모두 참여했으며, 전국 2만73개의 지점 가운데 9천여 개 지점의 영업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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