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원흥 사전예약 당첨자, 51.7% 본청약 ‘포기’

입력 2011-10-14 07: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인 고양 원흥지구의 보금자리주택 본청약에서 사전예약 당첨자 2명 중 1명은 본청약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0~11일 고양 원흥 사전예약 적격 당첨자 1850명을 대상으로 본청약을 받은 결과 894명(48.3%)만 본청약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나머지 956명(51.7%)은 청약을 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LH는 지난 13일부터 2289가구의 신규 청약을 받고 있다. 신규 일반공급 물량 1333가구에 사전예약 당첨자 포기분 956가구가 포함됐기 때문이다.

이처럼 본 청약률이 떨어진 이유는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들어서는 보금자리주택의 전매제한을 7~10년으로 유지하고 5년 거주요건을 지키도록 해서다. 수도권 과밀억제권역(투기과열지구 제외) 아파트의 전매제한 기간이 1~3년으로 단축된 것과 비교된다.

실제로 고양 원흥지구는 분양가가 주변 시세의 70% 이상이어서 계약 후 7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물론 당첨자는 5년간 실제로 거주해야 한다.

최근 그린벨트 보금자리주택이라도 전매제한과 거주요건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린벨트 보금자리주택의 전매제한과 거주요건을 완화할 필요가 있는 지 검토 중”이라며 “보금자리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발의된 상태이기 때문에 국회에서 이 문제가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H 관계자는 “원흥지구 보금자리주택의 분양가가 3.3㎡당 720만~853만원으로 주변 시세의 80%에도 못미친다”며 “가격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일반 1순위 청약에서는 마감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국내 증시 최초로 시총 1500조 돌파…‘26만전자’ 시대 도래
  • 반도체·AI 투자에 소득공제까지…22일부터 선착순 판매 [국민참여형 성장펀드 출시]
  • 47거래일 만에 6천피서 7천피…코스피, 세계 1위 ‘초고속 랠리’[7000피 시대 개장]
  • "부동산 불패 신화 없다" 李대통령, 양도세 유예 종료 앞두고 시장 심리전[SNS 정책레이더]
  • 지방 선거 앞두고 주가 오를까⋯200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선거 전후 코스피
  • AI발 전력난 우려에 전력株 '급속충전'…전력 ETF 한 달 새 79%↑
  • 팹 늘리는 삼성·SK하이닉스…韓 소부장 낙수효과는? [기술 속국 탈출기①]
  • 서울 아파트 1채값에 4.4채…규제에도 못 뜨는 연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14: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489,000
    • -0.59%
    • 이더리움
    • 3,474,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6.82%
    • 리플
    • 2,087
    • +0.29%
    • 솔라나
    • 128,200
    • +1.83%
    • 에이다
    • 387
    • +3.2%
    • 트론
    • 507
    • +1%
    • 스텔라루멘
    • 238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80
    • +0.04%
    • 체인링크
    • 14,470
    • +2.26%
    • 샌드박스
    • 111
    • +0.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