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한미 FTA 비준 환영한다”

입력 2011-10-1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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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 조속한 부속법안 처리 촉구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3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미국 의회 비준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경총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경영계는 미국 상하원이 한미 FTA를 비준한 것에 대해 큰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국가경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을 언급하며 한미 FTA의 당위성을 설명하기도 했다.

경총은 “무역이 국가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5%에 달하는 우리나라의 입장에서, 일자리 창출과 성장동력 확충의 근간은 경제적 영토를 얼마나 넓혀 가는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최근 유럽발 재정위기로 전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현 시점에서 FTA를 통한 시장 확보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도 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총은 이제 한미 FTA의 향방은 우리나라 국회에 달려있다고 언급하며 조속한 부속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경총은 “여야는 국가적 대계를 위해 최대한 조속하게 한미 FTA 비준 및 부속법안의 통과를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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