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올 2분기 LCD용 편광판 시장 1위

입력 2011-10-1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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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올 2분기 LCD용 편광판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13일 디스플레이 전문 시장조사 전문 기관 디스플레이뱅크가 발간한 ‘편광판 시장 및 산업 동향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올 2분기 대형 TFT-LCD용 편광판 시장에서 LG화학은 면적기준 27.2%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니토덴코가 26.2%로 2위를 기록했다.

어플리케이션별 편광판 시장의 업체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모니터용은 LG화학이 46%를 넘어 1위를 기록했으며, CMMT가 16.3%로 2위, 제일모직이 12.9%로 3위, BQM(Daxon)이 9.6%로 4위를 차지했다.

노트북용의 경우 스미토모와 니토덴코가 시장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했다. LCD TV용 점유율은 니토덴코가 32.3%로 1위, 스미토모화학이 25.4%로 2위를 기록, LG화학은 24.5%로 3위에 그쳤다.

금액기준 2분기 전체 대형 LCD용 편광판 시장은 약 20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7% 성장에 그쳤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5%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역시 수요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하락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상반기 계속되는 유럽 및 북미 지역의 수요 부진으로 편광판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했고, 특히 TV용 편광판 가격이 전년보다 1~2%가량 더 하락했다.

올해 전체 대형 LCD용 편광판 시장은 면적기준 약 3억2000만 평방미터로 전년 대비 6%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금액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5% 하락한 77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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