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연준, 경기불안 진단...하락

입력 2011-10-13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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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12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이날 공개한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경기가 불안하다고 진단하면서 원유 수요감소 불안이 커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날보다 24센트(0.3%) 떨어진 배럴당 85.57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FOMC 회의록에서 연준 위원들은 미국 경기회복 전망이 매우 불확실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3차 양적완화 등 다양한 경기부양책을 검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FOMC 위원 중 2명은 미국 경기 부양을 위해서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3차 양적완화 도입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브렌트유는 슬로바키아 여야가 재투표를 통해 전날 부결했던 유럽재정안정기구(EFSF) 확대 법안을 오는 14일까지 가결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40센트(0.36%) 오른 배럴당 111.13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금 값은 유로존의 위기 완화로 상승했다.

12월물 금은 전일 대비 21.60달러(1.3%) 상승한 온스당 1682.60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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