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슬로바키아 투표 관망세...혼조마감

입력 2011-10-12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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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증시는 11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슬로바키아 의회의 유럽재정안정기구(EFSF) 증액안 투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졌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0.28% 하락한 235.28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3.30포인트(0.06%) 내린 5395.70으로, 독일 DAX30 지수는 17.72포인트(0.30%) 오른 5865.01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7.95포인트(0.25%) 밀린 3153.52로 마감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회원국 중 마지막으로 슬로바키아가 이날 EFSF 확대안 표결에 들어갔다.

4개 정당으로 구성된 연립정부내에서 반대 의견이 커 이날 증시에서는 EFSF 확대안의 슬로바키아 의회 통과를 확신하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이날 장 마감 후 슬로바키아 의회에서는 결국 EFSF 확대안을 부결시켰다는 소식이 전했졌다.

앞서 지난 7월 열린 유로존 정상회의에서 합의된 EFSF 법안은 회원국 의회가 모두 비준해야 실행되며 이와 연계된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진행도 가능하다.

슬로바키아 의회는 이번주 법안을 재심의해 2차 투표를 할 계획이다.

특징종목으로는 세계 1위 광산업체 BHP빌리턴이 0.4%,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가 2.0% 각각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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