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게임시장 규모 7조원 돌파

입력 2011-10-1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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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게임시장 규모가 7조50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11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게임시장은 2009년(6조5806억원)보다 12.9% 성장한 7조4312억원이다. 이런 추세라면 국내 게임시장 규모가 2011~2013년 연평균 15.6%씩 성장해 11조4666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온라인게임으로 4조7637억원(64.2%)을 기록했다.

지난해 게임 산업의 수출은 16억610만달러로 전년 대비 29.4% 성장했으며 반대로 수입은 27% 줄어들어 2억4235만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게임의 수출은 15억4485만달러 규모로 단일 플랫폼 사상 처음으로 수출 15억달러를 초과했다.

지난해 국산 게임이 가장 많이 수출된 국가는 중국으로 전체 매출의 37.1%를 차지했으며 뒤이어 일본(27.1%), 동남아(15.1%), 북미(9.2%), 유럽(8.6%) 순이었다. 국내 게임시장의 성장은 고용창출에도 상당 부분 기여해 게임산업의 총 종사자는 지난해 9만4973명에 달했으며 PC방 사업자는 1600개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게임백서는 일반인 1700명을 대상으로 방문면접 및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게임 전문가 30여명이 집필과 편집과정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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