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국감] 지경부, 전시회 지원 70%가‘수도권’

입력 2011-10-0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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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가 지난 2006년 부터 올해까지 지원한 전시회 사업 10건 가운데 7건이 수도권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수도권 집중에 문제가 제기됐다.

6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김정훈 한나라당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지경부가 지원대상으로 선정한 전시회는 총 287개로 이 중 서울과 경기 지역에 203개로 70.7%에 달했다.

특히 수도권 이외 지역 중 10% 이상 전시회 지원을 받은 지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충청남도, 강원도, 경상북도는 지경부의 전시회 지원사업에 선정된 적이 단 한건도 없어 지경부가 국내 전시회 개최 지원사업별 참가 기본요건이 수도권에 유리하게 잡혀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김 의원은 현행 개최지원 대상 사업 선정기준이 개별 전시회의 과거 개최 실적에 치우쳐 있어 지방이 선정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지적했다. 전시회 개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수도권 집중으로 연결된다는 것이다.

이어 김 의원은 현재 국내 전시산업이 내국인 위주의 소규모 전시에 치우쳐 있고 전시산업 전문인력이 부족하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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