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9월 민간부문 고용 증가 폭이 시장의 예상보다 크게 늘어났다.
미국 고용분석업체인 ADP는 9월 민간부문 고용이 9만1000명 증가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측치 7만5000명과 전월의 증가 폭 8만9000명을 웃도는 수준이다.
부문별로는 서비스 분야의 고용이 9만명 증가했고 제품 생산 부문은 1000명이 늘어나는데 그쳤다.
ADP 고용지표는 미 노동부가 발표하는 전체 취업자 수를 가늠할 수 있는 선행지표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