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자동차 판매 사상 최고…투자매력 '↑'-한화證

입력 2011-10-0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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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5일 현대·기아차의 9월 국제 판매 실적이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며 자동차 투자매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상민 한화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9월 자동차 판매 실적은 전년동월대비 +13.0%나 증가한 36만대로 월 사상최고 판매실적을 갈아치웠다"며 "해외공장 판매 역시 20.9만대로 사상처음 2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9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는 296만대로 두 자릿수 판매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한국공장의 여름 성수기 이후 생산회복과 더불어 중국, 인도, 체코, 러시아 공장 판매실적이 사상최고 수준을 기록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기아차는 9월 총 21.3만대를 판매했다"며 "약 1만대 차이로 사상최고치 경신은 못했지만, 역시 전년동월대비 +16.5%의 양호한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실적호조는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한국공장 판매가 12.3만대로 회복된 가운데 해외공장 판매가 9.1만대로 사상최고를 기록한데 따른 것이다.

강 연구원은 "3분기 현대차의 판매실적은 99.3만대로 2분기 대비 95%, 1분기 대비 108%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불안한 투자심리 속에서도 현대차와 기아차의 투자매력은 오히려 강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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