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유로존 회의 앞두고 일제 하락

입력 2011-10-0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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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2.26%↓·中 ‘국경절’ 연휴 휴장

아시아 주요 증시가 3일 오전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무장관회의를 앞두고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등 재정위기 해소를 위한 해법이 도출될 지에 대한 불안감에 관망세가 나타났다.

일본증시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96.41포인트(2.26%) 하락한 8503.88로, 토픽스 지수는 20.71(2.72%) 내린 740.46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도요타는 3.1% 빠졌다.

유럽 매출이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세계 1위 카메라 제조업체 캐논은 2.8% 내렸다.

스미토모 신탁금융의 세라 아야코 시장전략가는 “부정적인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면서 “시장에서는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이날 룩셈부르크에 모여 유로존 채무위기에 따른 은행권 보호 방안과 유럽 구제금융 체계인 유럽재정안정기구(EFSF)의 기능 확대 등에 대해 논의한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오전 11시45분 현재 전일 대비 145.52포인트(2.01%) 내린 7079.86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싱가포르증시의 ST지수는 50.90포인트(1.90%) 내린 2624.26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만6839.10으로 753.31포인트(4.28%) 빠졌다.

중국증시는 ‘국경절’ 연휴를 맞아 이날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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