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찾아가는 행복 나눔 콘서트’로 신개념 동반성장 나서

입력 2011-10-0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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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가족과 소외이웃 1만명 초청…연말까지 전국 7개 지역 순회 예정

현대차그룹이 문화와 가족을 테마로 한 신개념 동반성장 활동을 펼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협력회사 임직원 및 가족, 지역주민 등 총 1만명을 초청하는 ‘협력사 찾아가는 행복 나눔 콘서트’를 10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전국 주요 지역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문화를 통한 동반성장’ 이라는 주제로 현대차그룹이 전국 323개 협력회사 임직원과 지역민을 위해 우수한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안산, 부산, 당진, 전주, 대구, 성남, 울산 등의 순으로 열린다.

또한 지역 내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과 지역주민도 공연에 초대, 지역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이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전국 7개 지역의 대표 문화예술회관, 한국문예회관연합회 등이 함께 참여한다. 2일 경기도 안산에서 열린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약 1만명의 협력사 임직원 및 가족, 지역주민 등이 참가할 전망이다.

안산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첫 공연은 지역 내 협력회사 임직원 및 가족 1000명과 다문화가정 등 지역주민 300명 등 1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공연은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JK 김동욱, 소프라노 김수연, 탱고 공연 등 클래식부터 대중가요와 춤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콘서트를 관람한 최영택(인지컨트롤스 해외영업팀 과장)씨는 “평소 너무 바쁘다는 핑계로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다”며 “무엇보다 이번 현대차그룹 행복 나눔 콘서트를 통해 가족이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었던 것이 좋았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우수한 품질의 부품 개발과 생산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시는 협력사 직원들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획된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표기업으로서 협력사와 문화적으로도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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