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 베트남에 통합관리시스템 구축한다

입력 2011-09-30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정보기술는 ‘베트남경쟁관리청(VCA: Vietnam Competition Authority)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 130달러 규모로 한국 국제협력단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진행된다.

베트남 경쟁관리청은 경쟁법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서 경쟁법을 효과적으로 집행 할 수 있는 사건처리시스템과 인트라넷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한국의 공정거리위원회의 사건처리시스템과 동일한 기능을 수행하는 통합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스템을 베트남 내 정착을 통해 선진 한국 시스템 및 제도를 수출한다는 의미가 있다. 아시아 각 국으로 한국 경쟁법을 확산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전망이다. 또 전자결제시스템을 베트남 공공기관 최초 도입 시킴으로써 향후 유관기관 및 타 부처로 확산,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가속화 시키는 계기로 만들 예정이다.

현대정보기술 관계자는 "베트남 금융 시장 뿐 아니라 공공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 현대정보기술은 베트남 사업을 통해 검증된 프로젝트 수행능력과 현지 법인을 활용해 잇따른 중장기 대형 프로젝트 참여로 한국을 대표하는 IT 기업으로서 베트남 내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96,000
    • +0.45%
    • 이더리움
    • 4,540,000
    • +0.84%
    • 비트코인 캐시
    • 877,500
    • +3.17%
    • 리플
    • 3,032
    • +0.17%
    • 솔라나
    • 198,300
    • +0.81%
    • 에이다
    • 621
    • +0.49%
    • 트론
    • 429
    • +0.47%
    • 스텔라루멘
    • 360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0.39%
    • 체인링크
    • 20,750
    • +3.13%
    • 샌드박스
    • 217
    • +4.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