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폰만 있나? 소니에릭슨, 여성특화 스마트폰으로 승부

입력 2011-09-2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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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영이 소니에릭슨 여성특화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레이'를 소개하고 있다.
소니에릭슨이 여성을 위한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레이(ray)’를 공개하고 내달 중 SK텔레콤을 통해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3세대 스마트폰으로 매혹적인 컬러와 디자인을 강조한 여성을 위한 스마트폰이다. 화면은 3.3인치로 줄이고 9.4mm 얇은 두께와 100g의 초경량 무게로 여성들의 작은 손에 딱 맞는 크기를 구현했다.

색상역시 여성들의 취향을 고려해 총 3종, 엔젤화이트, 글램 핑크, 시크 블랙으로 선보였다.

소니에릭슨은 그간 스마트폰 운영체제 업데이트가 늦었지만 이번 제품은 최신 운영체제인 구글 안드로이드 2.3.4(진저브레드)를 적용한 것이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1기가헤르쯔(㎓) 싱글코어를 탑재했으며, 전작 엑스페리아 아크에 적용됐던 소니TV기술인 모바일 브라비아 엔진을 적용해 영상을 선명하게 재생해 주며 810만화소 카메라에는 야간 촬영을 가능케 하는 엑스모어R 센서도 적용했다.

또 사진촬영을 즐기는 여성고객을 위해 인물의 웃는 순간을 감지해 자동으로 촬영하는 스마일셔터 기능, 셀프촬영을 위한 전면카메라, 3D사진촬영기 가능한 3D 스위프 파노라마(3D Sweep Panorama) 촬영 기능을 적용했다.

배터리 잔량이 20% 아래로 떨어지면 대기시간을 최대 5배까지 증대시키는 절전모드 기능이 추가돼 상대적으로 통화 및 문자 사용 시간이 긴 여성들에게 유용하다.

이 밖에도 한 손으로 편하게 문자를 입력 할 수 있는 다양한 입력 방식을 모두 지원하며 12개월 무상 보증 기간이 만료된 이후에도 품질보증 수리기간을 12개월 추가 연장해 2년 약정기간 동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소니 에릭슨 코리아 한연희 대표는 “스마트폰도 이제 일률적인 패턴을 벗어나 각기 다른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다양하고 특화된 제품을 선보여야 할 때”라며 “엑스페리아 레이는 프리미엄 디자인, 독특하고 다양한 색상과 소니의 멀티미디어 기술에 이르기까지 여성들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소니 에릭슨은 엑스페리아 레이의 판매를 위해 배우 박민영을 브랜드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여성층을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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