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유로존 위기 해결 의구심...하락

입력 2011-09-29 06:54 수정 2011-09-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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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증시는 28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지도자들이 그리스 지원안에 대해 이견을 보이면서 이들이 위기를 해소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의구심이 커졌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1.10% 하락한 227.39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76.42포인트(1.44%) 내린 5217.63으로, 독일 DAX30 지수는 50.02포인트(0.89%) 밀린 5578.43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27.76포인트(0.92%) 빠진 2995.62로 마감했다.

독일과 네덜란드 등 유로존 일부 국가들은 그리스 2차 구제금융 관련 민간채권단의 추가 고통분담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민간 부문의 그리스 국채에 대한 이른바 ‘헤어컷(원금삭감)’ 확대 방안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혔다.

EC가 오는 2014년부터 금융거래세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힌 것도 증시에 부담을 줬다.

한편 핀란드 의회는 이날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증액안에 합의했다.

EFSF 증액안은 지난 7월 유로존 정상들이 그리스 2차 구제금융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합의한 것으로 유로존 각국 의회가 이 안을 승인해야 집행이 가능하다.

현재 핀란드를 포함, 프랑스와 스페인, 그리스 등에서 증액안이 통과됐고 8개국이 의회 표결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EFSF에 가장 많은 자금을 댈 독일은 29일 의회 표결을 한다.

특징종목으로는 헤지펀드업체 만 그룹이 자산 규모가 줄 수 있다고 밝히면서 25% 가까이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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