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재정위기 해소 기대에 급등

입력 2011-09-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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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스, 16개월래 최대폭 상승

유럽 주요증시는 27일(현지시간) 일제히 급등했다.

유럽 재정위기 해소 기대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4.37% 급등한 229.91로 거래를 마쳤다.

스톡스 지수는 지난해 5월 이후 16개월래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204.68포인트(4.02%) 상승한 5294.05로, 독일 DAX30 지수는 282.88포인트(5.29%) 오른 5628.44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164.04포인트(5.74%) 뛴 3023.38로 마감했다.

이날 서유럽 18개국 증시가 일제히 올랐다.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는 독일 베를린에서 “우리는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지원을 받기 위해 의회에서 부동산 특별세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반겔로스 베니젤로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각국이 그리스 지원안을 승인해 우리가 제때 구제금융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장 마감 후 그리스 의회에서는 전기요금 고지세를 통해 부동산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새 부동산세 법안을 통과시켰다.

특징종목으로는 세계 2위 광산업체 리오틴토가 7.8%, 카자흐스탄 구리 생산업체 카작무스가 9.6% 각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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