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태풍 '네삿' 접근에 11만명 대피령

입력 2011-09-26 17: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필리핀 당국이 태풍 네삿(nesat)이 접근함에 따라 주민 11만명에 대해 대피령을 내리고 선박 출항과 항공기 운항을 전면 금지했다.

필리핀 국가재난·위험관리회의는 26일 필리핀 최대 섬인 루손섬 남동부 해안 알바이주(州) 주민 11만명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

알바이주가 속한 비콜지역행(行) 항공기들은 운항이 전면 중단됐고, 루손섬 남서부에 위치한 수도 마닐라 소재 학교들은 폭우와 강풍으로 이날 오후부터 문을 닫았다.

시속 120km의 강풍을 동반한 태풍 네삿은 현재 루손섬 오로라주(州) 북부 카시구란 지역에서 남동쪽으로 350km 떨어진 해상을 서북서진하고 있으며 27일 오전 오로라주와 이사벨라주에 상륙해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32,000
    • -1.25%
    • 이더리움
    • 4,560,000
    • -3.02%
    • 비트코인 캐시
    • 883,000
    • +1.67%
    • 리플
    • 3,049
    • -2.53%
    • 솔라나
    • 199,700
    • -2.2%
    • 에이다
    • 621
    • -3.57%
    • 트론
    • 433
    • +1.41%
    • 스텔라루멘
    • 361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1.93%
    • 체인링크
    • 20,720
    • -1.66%
    • 샌드박스
    • 214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