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중소기업 기술개발비 40% 지원

입력 2011-09-23 09:49 수정 2011-09-2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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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가 중소기업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2일 도로교통연구원에서 브리텍 등 5개 중소기업과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7월22일 인터넷 공고로 접수 받은 14개 과제 가운데 최종 5개를 선정한 도공은 이들 과제의 총사업비 5억원 가운데 40%를 지원한다. 선정된 과제들은 앞으로 연구개발 기간 동안 도공 도로교통연구원 해당분야 전문연구원들의 무료 자문지원도 받을 수 있다.

도공 관계자는 “도공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노하우와 인프라를 이용해 신제품을 조달할 수 있다”며 “중소기업도 기술개발의 가속화를 통해 사업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어 동반성장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공은 특히 지난 2006년부터 e-러닝 센터를 활용해 고속도로 건설현장에 참여 중인 시공사와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도로기술 e-러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오고 있다. e-러닝 센터는 도로건설 전 부문의 지식과 정보를 인터넷상에서 학습할 수 있는 사이버 교육장이다.

올해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새롭게 개발해 9월 현재 총 7개 과정, 362명에게 도로기술 e-러닝 교육을 무료로 제공 중이다. 그동안 이 과정을 1496명이 수료했다.

도공 관계자는 “자체적인 재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시공사 및 협력사 직원을 위한 도로기술 e-러닝 교육은 시설물의 품질 고급화와 건설현장의 동반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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