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2012년형 알페온 2.4모델 출시

이전 버전 비해 연비 개선해 효율성 높여…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탑재로 안전성도 확보

한국GM은 2012년형 알페온 2.4모델을 ‘럭셔리 포 프로페셔널’이라는 제품 슬로건 아래 21일 출시했다.

2012년형 알페온의 슬로건 ‘럭셔리 포 프로페셔널’은 자기 일에 성취를 이뤄가는 젊은 고객층에게 실질적 기준에 부합하는 럭셔리의 새로운 스타일을 전하고자 하는 제품 이미지를 상징한다. 또한 알페온의 구매 고객층을 다양화시켜 제품 브랜드와 고객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이겠다는 취지도 담겨 있다.

2012년형 알페온은 엔진 토크의 효과적 전달로 가속 응답성을 향상시키고, 습도 변화에 따른 점화 타이밍 최적화와 에어컨 콤프레셔 업그레이드를 통해 엔진 부하를 줄여 연료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1리터당 10.6㎞이던 기존 연비를 1리터당 11.3㎞로 개선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였다.

또한 8인치 스마트 컬러 오디오 및 하이패스 자동요금 징수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및 첨단 안전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8인치 스마트 컬러 오디오 시스템은 터치스크린 방식을 기반으로 날짜, 외부 온도 및 오디오 정보를 색상별로 제공해 인테리어 품격을 높이고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블루투스 핸즈프리와 함께 룸미러 내장 하이패스 자동요금 징수 시스템을 탑재해 운전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는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은 주행 안전성을 능동적으로 책임지는 아이템이다. 일정 속도 이상으로 주행하던 차가 차선을 이탈하는 경우, 경고음을 통해 졸음운전과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예방한다.

조인상 한국GM 제품마케팅 담당 상무는 “2012년형 알페온은 고급스러운 이미지에 신기술을 탑재해 경쟁력 있는 모습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 알페온의 제품이미지와 슬로건에 부합하는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쳐 한국GM 제품 라인업의 플래그십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동 겸용 6단 자동변속기가 기본 장착된 2012년형 알페온 2.4 모델의 판매 가격은 CL240 디럭스 3054만원, CL240 프리미엄 3254만원, EL 240 디럭스 3343만원, EL 240 프리미엄 355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