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8월 재정수입, 전년比 34% 증가

입력 2011-09-1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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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월 재정수입 흑자 1조4824억위안 달해

중국의 8월 재정수입이 경기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급증했다.

중국 재정부는 지난 8월 재정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34.3% 급증한 7546억4000만위안(약 127조5000억원)에 달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중앙정부 재정수입은 전년보다 35.1% 늘어난 4036억9000만위안을, 지방정부는 33.4% 증가한 3509억5000만위안을 각각 기록했다고 재정부는 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 1~8월 누적 재정수입은 7조4286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9%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정부 긴축정책으로 경기가 둔화하고 있으나 성장률이 여전히 9%를 웃도는 높은 수준이어서 세수가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풀이했다.

중국의 지난 2분기 경제성장률은 9.5%로 전분기의 9.7%에서 낮아졌다.

한편 8월 재정지출은 전년 동월 대비 25.9% 증가한 8077억위안을 나타냈다.

1~8월 재정지출은 전년 동기보다 29.2% 늘어난 5조9462억위안을 기록했다.

이에 같은 기간 재정수입 흑자는 1조4824억위안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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