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후 전세난, 입주하는 새아파트로 해결해 볼까?

입력 2011-09-12 10:06 수정 2011-09-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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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에도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심해져 전셋값 오름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추석 이후 당장 10월 입주물량이 증가하는 것이 그나마 급등하는 전세가격을 안정시킬수 있는 재료로 보고 있다.

입주물량은 예년 동기대비 감소했지만 아파트를 제외한 주택 상품의 인허가 물량이 급증하면서 어느 정도 상쇄해 줄 것으로 본다.

12일 부동산114 김규정본부장은 “추석 이후 약 5만 여 가구가 입주를 시작할 예정인데 추석이 지나면 본격적인 가을 이사 행렬이 움직이기 때문에 수도권 전반적으로 물건 부족과 전셋값 오름세가 지속될 전망이다”면서 “전세난에 대비해 신규 입주아파트를 살펴볼 만 하다”고 조언했다.

오는 9월 입주를 시작하는 권전 자이 e편한세상은 권선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최고 15층 총 34개동, 1753가구로 대규모 단지를 자랑한다. 단지가 큰 만큼 면적대도 다양해 관심을 끌고 있다. 권선구 일대는 영통, 팔달구와 함께 수원의 대표적인 주거지역으로 학교 및 교통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이점을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도 1호선과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서울로의 진출입도 쉽고 편리하다.

왕십리 뉴타운 대표 수혜단지 신당동 래미안하이베르는 945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다가오는 10월에 입주를 맞이할 예정이다. 주택형 56~149㎡의 다양한 면적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중 중소형 면적대가 638가구에 이른다. 특히 왕십리 뉴타운이 가까워 직접적인 수혜권역에 속해 있어 향후 다양한 시설을 향유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지하철 2·6호선 신당역과 5·6호선 청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한 환경을 자랑한다.

청라한라비발디는 992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오는 10월 입주를 시작한다. 27홀의 골프장과 도시를 관통하는 수로 및 중앙호수공원이 어우러져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장한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및 제3연육교 등 첨단도로시스템을 계획하고 있어 서울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예정이다. 실내에서는 중앙호수공원·골프장·단독주택빌리지를 조망할 수 있어 탁 트인 전망감을 자랑한다.

다가오는 11월 초에 입주를 시작하는 청담자이는 한강 조망이 가능한 유일한 소형 단지이다. 지난 2009년 청담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최고 35층 5개동, 총 708가구로 구성됐다. 서울 강남 핵심지역에 위치했다는 지리적 이점 이외에도 자이라는 프리미엄브랜드가치가 더해져 분양 당시 큰 인기를 모았다. 올림픽대로와 인접해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지하철 청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김포 kcc스위첸은 모든 평형이 79㎡의 소형단지로 11월 입주를 맞이할 예정이다. 단지가 장기지구와 매우 인접해 있어 빠른 입주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시설을 향유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단지가 탑상형으로 설계되어 있어 효율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고 김포경전철 및 김포고속화도로의 수혜지역에 포함되 편리한 교통환경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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