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최적환기시스템’ 녹색기술인증 취득

입력 2011-09-08 13: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건설은 ‘통합 에너지절감 시스템’의 최적 환기제어기술이 최근 국토해양부로부터 녹색기술인증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통합 에너지절감 시스템’은 입주민이 신경쓰지 않아도 전자동 운전제어로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유지해 주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환기시스템(HERV : Hyundai Energy Recovery System)과 에너지·환경관리시스템(TEEM : Total Energy&Environment Management System)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녹색인증기술을 취득한 HERV시스템은 실내 공기질이 나빠져 환기가 필요할 때 자동으로 작동하면서 냉난방 에너지를 절약,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해 준다. 이는 최적 환기제어 소프트웨어 기술, 실내 환경 감시센서 모듈, 환기장치 등의 하드웨어 기술로 가능해졌다.

또한 TEEM시스템은 기기제어의 두뇌역할을 담당한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해 오던 에너지 및 환경 관리시스템을 하나의 단말기로 통합하고 에너지절약 자동제어 프로그램을 적용,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도록 돕는다. 여기에 에너지 모니터링 프로그램과 일기예보 등의 생활 편의정보 프로그램 등이 탑재돼 있다.

HERV과 TEEM 시스템을 적용하면 기존 시스템 대비 냉난방에너지는 20%, 환기 가동에너지는 75%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 가구당 연 40만원 정도의 에너지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0.5톤을 줄여 소나무 약 100그루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라는 게 현대건설 측의 설명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통합 에너지절감 시스템이 힐스테이트 적용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녹색기술인증이 확정됐다”며 “앞으로 모든 건축물에 제로 에너지 구현이 가능하도록 에너지절감 및 실내 주거환경 개선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이한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15]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50,000
    • -0.77%
    • 이더리움
    • 4,240,000
    • -2.8%
    • 비트코인 캐시
    • 820,500
    • +1.05%
    • 리플
    • 2,813
    • -1.68%
    • 솔라나
    • 185,400
    • -2.78%
    • 에이다
    • 556
    • -3.47%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18
    • -3.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00
    • -2.27%
    • 체인링크
    • 18,410
    • -4.21%
    • 샌드박스
    • 175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