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사회공헌활동…“국민에게 다가설 터”

입력 2011-09-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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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국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LH는 6일 친환경 놀이터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으로 9일까지 전국 14개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LH 나눔봉사단이 복지시설 대청소와 목욕 도우미 지원, 명절 음식 만들기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쌀과 과일, 건어물, 온누리상품권 등 44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각 시설에 전달한다.

LH는 6일 서울 영등포구 중앙어린이공원에서 ㈔노리단, 함께 일하는 재단 관련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놀이터 리모델링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0년 3개 대상 지구를 선정, 각각 3억5000만원을 후원해 진행해 왔다.

중앙어린이공원은 영등포시장과 재래상권, 백화점이 혼재돼 있고 음주 및 사행행위자들이 많으며 영등포역과 인접해 있어 노숙자가 체류하면서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상실했다.

LH는 이곳을 개선했다. 연면적 3671㎡ 규모로 조성된 중앙어린이공원은 균열돼 있던 바닥을 평지로 만들고 바닥재를 푹신한 탄성매트로 교체했다. 소형 물놀이 시설과 모래 놀이터를 새롭게 만들었다.

LH 관계자는 “영등포 중앙어린이공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며 “도심 속의 생태공원으로서 주민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쉼터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지송 LH 사장은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지송 사장은 ‘LH 나눔봉사단’과 함께 용인시에 있는 ‘꿈터장애인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장애 어린이와 민속촌을 견학하고 송편도 빚어 나눠 먹었다. 또한 온누리 상품권도 전달했다.

이지송 사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으나 이럴 때일수록 우리 주변을 돌아보는 게 미덕”이라며 “이번 행사로 모두가 넉넉하고 풍성한 추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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