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보하이만 기름유출 사고사에 조업 중단 지시

입력 2011-09-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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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해양국이 보하이만 펑라이 19-3 유전의 기름 유출 사고 관련 해당 유전 운영사인 코노코필립스차이나에 조업 중단을 지시했다고 3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펑라이 19-3유전은 미국 코노코필립스와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가 지분을 갖고 있으며 운영은 코노코필립스의 중국 자회사인 코노코필립스차이나가 맡아왔다.

앞서 국가해양국은 코노코 측에 지난달 31일까지 기름 유출을 완전히 막고 원유회수작업을 마무리할 것을 지시했다.

코노코 측이 해당일에 맞춰 기름누출을 막고 주변 기름띠 제거 작업을 끝냈다고 밝혔다.

국가해양국은 조사 결과 여전히 원유에 의한 오염 현상이 나타났고 이를 완전히 해소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현지언론은 전했다.

이 유전에서는 지난 6월 초부터 원유 유출이 시작됐고 중국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유전 일대 해역 5500㎢가 오염됐다.

중국 당국은 코노코측에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도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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