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택배업계, 추석맞이 준비 ‘완료’

입력 2011-09-02 11:20 수정 2011-09-0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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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연휴로 물량 폭증 전망·늦더위로 냉장냉동 체제 완비

추석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택배업계가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올해는 추석연휴기간이 짧아 직접 방문보다 택배물량이 전년대비 15~3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결과에서도 추석명절 기간에 1인당 택배를 주고 받는 횟수가 평균 12개인 것으로 나타나, 택배업계의 움직임이 더 분주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 중순부터 특별시스템 가동에 들어간 택배업계는 급증하는 택배물량을 처리하기 위해 서울과 지방에 소재하고 있는 택배터미널을 풀가동하고 차량과 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있다. 본사직원까지 현장에 파견, 인력부족현상을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하루 24시간 비상운영체제에 들어간 택배업계는 오는 주말(3~4일)에도 정상근무를 실시한다.

업계는 특히 올해가 ‘여름 추석’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열흘, 2009년보다 20일 빠를 뿐만 아니라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음식류의 부패방지를 위한 택배업계의 고민이 만만치 않다.

특히 한우 가격이 최근 하락세를 보이면서 정육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택배업계는 제품의 신선도를 위해 냉동냉장 시설 보완하는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 업체들은 택배터미널의 기존 냉장시설을 새롭게 정비하고 이를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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