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 美·中 제조업 지표 호조...中 제외 강세

입력 2011-09-0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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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1.18%↑·中 상하이 0.44%↓

아시아 주요증시는 1일 중국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 호조에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가 커진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05.60포인트(1.18%) 상승한 9060.80으로, 토픽스지수는 7.68포인트(1.00%) 오른 778.28로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11.30포인트(0.44%) 하락한 2556.04로 거래를 마쳤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6.40포인트(0.21%) 오른 7757.76으로 마감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15분 현재 152.61포인트(0.74%) 뛴 2만687.46을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10.66포인트(0.37%) 상승한 2895.92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일본증시는 세계 경제성장을 이끄는 중국 제조업 경기의 호전이 호재로 작용해 닛케이 지수가 9000선을 회복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업이 JP모건체이스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강세를 나타냈다. 일본 최대 산업용 로봇 생산업체 파낙이 2.8%, 건설기계 제조업체 코마츠가 4.2% 각각 급등했다.

중국증시는 제조업 지표 호전에 당국이 긴축정책을 지속할 것이라는 우려가 하락세를 이끌었다. 상하이 지수는 지난달 5% 하락해 월간 기준으로 지난 5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전일 “경제성장 속도가 느려지는 한이 있더라도 물가를 안정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중국 물류구매연합회(CFLP)와 국가통계국이 공동으로 집계해 발표한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의 50.7에서 50.9로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과 유럽 재정위기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중국 긴축정책의 와중에 제조업이 확장세를 유지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확장을 의미한다.

인도증시는 이슬람 명절인 ‘이드 알 피트르’축제를 맞아 이날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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