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국내 기업 알리기 팔 걷었다

입력 2011-08-31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 등 8개 기업 해외 기관투자가 대상 컨퍼런스 개최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인해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우리투자증권이 국내기업들을 해외시장에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31일 우리투자증권은 오는 9월1일과 2일 양일간 싱가폴 리츠칼튼호텔에서 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2011 우리 코리아 컨퍼런스(Woori Korea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KT, 대우조선해양, 대림산업, SKC, CJ E&M, 한진해운, LG생명과학, 주성엔지니어링 (이상 8월 31일 시가총액 순) 등 8개사가 참가한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주요 해외 기관투자가들에게 한국의 우량 기업들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참여하는 국내 기업들에게는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 산업전문가 6명을 초청하여 국내 및 아시아의 주요 산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투자가들과의 소규모 그룹 토론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우리투자증권은 해외영업 기반 확대를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아시아, 유럽, 미주지역에서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해 왔으며, 이를 통해 해외 투자자들에게 국내 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여 투자유치와 국내 산업을 홍보하는 장을 마련해 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441,000
    • -0.93%
    • 이더리움
    • 5,245,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0.31%
    • 리플
    • 731
    • +0.83%
    • 솔라나
    • 230,400
    • -0.6%
    • 에이다
    • 634
    • +0.48%
    • 이오스
    • 1,107
    • -2.64%
    • 트론
    • 159
    • +0%
    • 스텔라루멘
    • 147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50
    • -0.93%
    • 체인링크
    • 24,650
    • -2.38%
    • 샌드박스
    • 629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