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에콰도르서 고교 축구대회 개최

입력 2011-08-25 11: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건설이 중남미의 에콰도르 에스메랄다스(Esmeraldas)시에서 2개월에 걸쳐 개최한 고교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SK건설은 에스메랄다스 체육협회와 공동주최한 ‘SK배 고교 챔피언 축구대회’가 24일(현지시간) 에스메랄다스 메인스타디움에서 1만여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결승전을 치르고 성대한 폐막식을 치렀다고 밝혔다.

이날 폐막식에는 최광철 SK건설 플랜트담당사장, 유영식 주에콰도르 한국대사 참사관과 에스메랄다스 부지사 및 에스메랄다스 부시장 등이 참석해 우승팀과 준우승팀, 3위팀에 시상했다.

SK건설은 고교선수들을 위해 새 유니폼과 축구화, 축구공, 정강이 보호대 등 일체의 축구용품을 각 학교에 전폭 지원했다.

또 노후된 에스메랄다스 메인스타디움의 개보수 작업을 지원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즐기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홍보활동도 역시 활발히 벌였다.

SK건설 관계자는 “축구 열기가 뜨거운 남미지역 국가에서 축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단순한 기부 형태가 아닌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스포츠 사회공헌 활동을 벌였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이번 대회가 주민들과의 우호적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결과를 낳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SK건설은 지난 2009년 정유공장 재건사업으로 처음 에스마랄다스에 진출했고, 지난해에는 2억6000만 달러 규모의 정유공장 기본설계 프로젝트를 단독으로 수주하는 등 에콰도르에서 지속적인 수주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이어 첸백시까지…'분쟁'으로 바람 잘 날 없는 가요계 [이슈크래커]
  • "여름에는 비빔면"…부동의 1위 '팔도비빔면', 2위는? [그래픽 스토리]
  • 박스권에 갇힌 비트코인, 美 경제 지표·연준 눈치 보며 연일 횡보 [Bit코인]
  • 치열해지는 제 4인뱅 경쟁...시중은행이 뛰어드는 이유는
  • 방탄소년단 진 전역 D-1, 소속사의 당부 인사 "방문 삼가달라"
  • 오물풍선 자꾸 날아오는데…보험료 할증 부담은 오롯이 개인이?
  • "국산 OTT 넷플릭스 앞질렀다"…티빙ㆍ웨이브, 합병 초읽기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8시 월드컵 예선 6차전 중국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06.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02,000
    • -3.22%
    • 이더리움
    • 4,960,000
    • -3.45%
    • 비트코인 캐시
    • 624,000
    • -4.22%
    • 리플
    • 677
    • -2.73%
    • 솔라나
    • 212,900
    • -4.14%
    • 에이다
    • 597
    • -2.93%
    • 이오스
    • 959
    • -2.74%
    • 트론
    • 166
    • +1.84%
    • 스텔라루멘
    • 137
    • -2.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1,800
    • -6.33%
    • 체인링크
    • 21,530
    • -3.15%
    • 샌드박스
    • 553
    • -4.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