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면 구긴 버핏...中 BYD 상반기 순익 89% 급감

입력 2011-08-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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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현재 BYD 지분 10% 보유

워런 버핏이 중국 전기차업체 BYD의 실적 부진에 체면을 구겼다

BYD는 22일(현지시간) 지난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9% 급감한 2억7540만위안(약 4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도 11% 감소한 225억4000만위안을 나타냈다.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는 현재 BYD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버핏은 올 초 “BYD의 성장세에 대해 믿음을 갖고 있다”면서 “주식을 계속 보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BYD는 중국 내 전기차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고 정부가 자동차 구입자들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중단한 것이 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왕촨푸 BYD 회장은 “중국의 높은 인플레이션과 유럽, 미국의 채무위기 등으로 소비심리가 약해지고 있다”면서 “이에 올 하반기 중국 자동차시장도 느린 성장속도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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