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70.9%, “가능한 빨리 사회진출 희망”

입력 2011-08-12 07:51 수정 2011-08-1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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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2명 중 1명, “취업만 된다면 하향 입사지원을 하겠다”

대학생 10명 중 7명은 빨리 사회에 진출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명 중 1명은 취업만 빨리 된다면 하향 입사지원도 할 생각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www.incruit.com)가 대학생 32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0.9%의 대학생이 ‘가능한 빨리 사회 진출을 하고 싶다’고 답했다고 12일 밝혔다. 성별로 여성(57.3%)보다 남성(79.4%)이 많았다.

사회 진출을 서두르는 이유로 ‘돈을 벌고 싶어서’라는 답변이 75.5%로 압도적이다. 그 뒤로 △현재 생활이 불안해서(13.1%) △일이 하고 싶어서(7.4%), △공부가 하기 싫어서(0.9%)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조사 결과, 취업이 빠르면 하향 입사지원을 할 의사가 있다고 51.5%의 대학생이 답했다. 하향 의사가 없다는 응답은 48.5%로 팽팽하게 대립했다.

한편 사회 진출을 가능한 미루고 싶은 이유를 묻자 25.6%가 ‘취업난이 심해서’라고 답했다. 이어 △사회인이 되면 여유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24.4%) △공부를 더 하고 싶어서(17.9%) △학교생활을 더 즐기고 싶어서(12.8%) △일을 하는 게 싫어서(7.7%)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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