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임직원 氣 살린다

입력 2011-08-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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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불쾌지수 높은 여름, 임직원들의 기를 살리고 근무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나섰다.

롯데마트는 8월 초부터 유통업체 특성상 불가피한 야근이 계획되어 있는 부서별로 신청을 받아 매주 추첨을 통해 한 개 부서나 점포를 선정해 야식으로 치킨을 배달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따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치킨 프랜차이즈 전문점인 ‘BHC치킨’과 제휴해 근무지에서 가까운 매장서 인원수에 따라 최대 10마리까지 배달해주고 있다.

또한,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인 야구 경기를 단체 관람하며 응원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12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 LG트윈스 경기에 임직원 900여명이 참석해 단체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야구 단체 응원은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소속감 및 단합심까지 고취시킬 수 있어 롯데마트가 3년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밖에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은 임직원 중 유치원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을 대상으로 ‘아빠·엄마 회사 1일 체험하기’ 행사도 진행한다.

임직원들이 자녀들과 함께 롯데마트 오산물류센터와 롯데연수원 내 역사관을 견학하고, 롯데칠성 안성공장 방문, 롯데마트 주거래 농장체험 등 행사에 참여하며 가족간의 추억을 만들고,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인철 롯데마트 경영지원부문장은 “불쾌지수가 높은 여름은 직원들이 가장 지치고 힘들어 할 수 있는 기간”이라며, “직원들의 사기는 회사의 가장 중요한 경쟁력인 만큼 직원들의 기를 살리고자 아이디어를 모아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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