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무상급식 총력전 기울일 것"

입력 2011-08-1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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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10일“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는 보수·진보, 좌파·우파라는 이념적 관점에서 볼 게 아니라 서울시 예산을 어느 부분에 집중해야 할 것이냐의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회의에서“민주당이 주민투표 불참운동을 벌이고 있는데 우리는 중앙당을 비롯해 서울시당이 총력전을 기울여 투표에 반드시 참여토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미 FTA와 관련해 홍 대표는“지난 8일 민주당 손학규 대표에게 무상급식과 한미 FTA 문제와 관련한 공개토론을 제안한 바 있다”면서“원한다면 등록금 문제도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통상적으로 공개토론은 야당이 여당에 제안하는 형식으로 이뤄졌지

만 이번에는 우리가 공개토론을 제안했는데 민주당이 거부하고 있다”면서 “어떤 형식이든 좋으니 받아들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표 사퇴 후 3개월만에 당 공식 회의에 참석한 안상수 전 대표는“보수 가치를 재론할 생각은 없지만 당의 정체성에 대한 깊은 성찰과 모색이 필요하다”면서 “당 지도부가 합리적 중도보수의 굳건한 기반 위에서 적절한 균형

을 잡고 원칙 있는 변화를 추구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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