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소비지출 축소… 서비스비 지출은 늘어

입력 2011-08-07 11: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00년대 이후 서울시민의 소비지출 비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은 서울 가구당 월평균 실질소비지출액은 1990∼1997년 187만원에서 2000∼2008년 220만원으로 약 1.2배가 됐지만 연평균 증가율은 6.4%에서 0.5%로 둔화했다고 밝혔다.

평균소비성향도 2003년 78.2%에서 2008년 75.7%로 연평균 0.5% 감소했다.

이처럼 서울시민은 저축이나 부채상환의 비중을 늘리고 소비 지출을 줄이고 있지만 서비스비 지출 비중은 점점 늘렸다.

2008년 가계 소비지출 중에서 교육, 의료보건, 교양오락, 교통 등 서비스관련 지출 비중은 38.9%로 1990년에 비해 11% 포인트 증가했다.

서비스지출 비중을 1990∼1997년, 2000∼2008년 기간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30.6%에서 38.9%로 확대됐으며 이는 통신, 교육, 교통 비용 증가가 가장 큰 원인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84,000
    • -0.97%
    • 이더리움
    • 4,263,000
    • -2.92%
    • 비트코인 캐시
    • 824,000
    • +1.23%
    • 리플
    • 2,815
    • -2.16%
    • 솔라나
    • 183,700
    • -3.82%
    • 에이다
    • 555
    • -4.15%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16
    • -4.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80
    • -2.99%
    • 체인링크
    • 18,470
    • -4.5%
    • 샌드박스
    • 175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