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라이프】휴가 다녀온 후 주방도 청결히

입력 2011-08-0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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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전원 끄고 청소, 행주·도마 등 살균해야 휴가를 다녀온 후 가장 신경써야 할 것들이 자동차 등 생활 필수품도 있지만 건강과 직결되는 주방의 위생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집을 오랜 기간 비운 후라 무더위와 장마에 주방의 온

좋다. 젖은 헝겊으로 구석구석 닦아주고 심한 얼룩은 중성세제를 물에 타서 닦는다.

내부 온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식품을 지나치게 많이 채워 넣지 않고, 음식은 밀폐용기에 담아 넣어두어 깨끗한 식품을 안전하게 먹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길이다. 지퍼락 같은 밀폐용기로 다양한 크기 중 보관한 음식의 양에 적합한 사이즈를 골라 보관하면 된다.

주방에서 무심히 쓰는 칼, 도마, 행주 등도 휴가 기간 동안 세균 발생과 증식의 온상이 되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수세미나 행주는 매일 삶아 쓰는 것이 안전하며 번거로울 땐 5~10배 희석한 표백액에 담갔다가 뜨거운 물에 헹군 뒤 잘 말려 사용한다. 도마와 칼은 2~3일에 한 번씩 뜨거운 물로 열탕소독 해준다. 번거로울 때는 시중에 나와있는 각종 항균제품을 쓰는 것도 여름철 주방위생에 도움이 된다.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주방의 청결을 지키고 싶다면 주방용 위생가전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특히 미생물과 벌레를 발생시키는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해주는 음식물 처리기와 살균수 제조기가 여름에 인기가 좋다. 웅진코웨이의 신제품 클리베 WM07는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탈취 시스템을 도입했다. 음식물 처리 시 발생하는 고온의 수증기와 냄새를 냉각시켜 물로 변환시킨 후 외부로 배출시키는 '순환응축 기술'과 잔여 악취를 제거하는 '복합탈취 필터'를 결합해 악취 문제를 해결했다. 살균수 제조기는 주방위생은 물론 아이들 장난감 등을 살균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달 출시된 한경희 아토클리즈는 인체에 무해한 전기 분해 방식의 살균수 제조기다. '그린 플라즈마 플러스' 기술을 채택, 최대 10L의 살균수를 만들 수 있어 편리하다. 살균수로 전환된 물은 1시간 동안 99.9%의 살균력을 유지해 과일, 야채 등 먹을거리나 잦은 살균이 필요한 주방용품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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