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한국 100승 신화 불투명...박인비 공동 3위

입력 2011-07-31 10:17 수정 2011-07-3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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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 브리티시여자오픈 3R 마손 16언더파 단독선두

▲리코 브리티시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오른 최나연이 티샷을 하고 있다. AFP/연합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100승 신화'의 꿈이 무너지나.

2라운드까지 선전했던 한국 선수들이 메이저대회 리코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250만달러) '무빙데이' 3라운드에서 주춤하면서 우승권과 거리가 멀어진 가운데 박인비(23)가 그나마 1타밖에 잃지 않아 공동 3위를 마크했으나 선두에 6타차나 스코어가 벌어졌다.

2008년 US여자오픈 우승자 박인비는 31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앵거스의 커누스티 골프링크스(파72. 6,490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경기에서 버디 4개, 더블보기 2개, 보기 1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쳤다.

'루키' 카롤리네 마손(22.독일)은 이날 4타를 줄여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지키며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인 디펜딩 챔피언 청야니(22.대만)는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이며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전날보다 5계단 뛰어 올라 단독 2위에 랭크되며 다섯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가져갈 가능성을 높였다.

최나연(24.SK텔레콤)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8언더파 208타로 공동 5위로 떨어졌고 전날 폭풍타를 친 박세리(34)도 1타를 잃어 7언더파 209타로 공동 6위로 내려섰다.

한편 2라운드에서 박인비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던 이미나(30.KT)는 이날 무려 8타나 쳐 2언더파 214타로 공동 28위로 밀려나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3라운드 성적

1.카롤리네 마손 -15 201(68-65-68)

2.청야니 -13 203(71-66-66)

3.카트리나 매튜 -9 207(70-69-68)

박인비 (70-64-73)

5.최나연 -8 208(69-67-72)

6.브리타니 랭 -7 209(70-70-69)

소비 구스타프손 (68-71-70)

박세리 (72-64-73)

9.유선영 -6 210(71-70-69)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70-71-69)

폴라 크리머 (69-70-71)

미야자토 미카 (69-69-72)

데위 클레어 셰리펠 (70-66-74)

14.양희영 -5 211(68-70-73)

16.안선주 -4 212(71-71-70)

김송희 (69-72-71)

22.신지애 -3 213(75-66-72)

28.김인경 -2 214(71-72-71)

서희경 (72-71-71)

이미나 (65-69-80)

45.강지민 E 216(74-7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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