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9월3일 독도서 ‘클래식 음악회’

입력 2011-07-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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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3일 독도에서 여야 국회의원들이 모인 가운데, ‘독도 아리랑’ 노래가 울려 퍼진다.

‘독도를 지키는 국회의원 모임’(독도지킴이) 공동대표인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은 29일 “오는 9월3일 독도 선착장에서 ‘아름다운 우리땅 독도 음악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대한항공 이용금지와 울릉도 방문 등을 통해 독도를 ‘영토 분쟁지역’으로 규정하며 영유권을 주장하려는 일본의 움직임이 이는 가운데 개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박 의원은 “독도음악회는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독도가 분쟁지역이 아닌 평화로운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재확인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음악회에는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포함해 김영진, 서상기, 원혜영 의원 등 20여명의 국회의원들이 참석한다. 특히 탈북피아니스트 김철웅 백제예술대학 외래교수가 작곡한 ‘독도 아리랑’이 처음으로 연주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 의원은 “참석자들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영토수호에 여념이 없는 독도경비대와 해양경찰대원을 위로하고 격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국방부, 해양경찰청, KT&G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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