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크로스파이어’ 글로벌 성공 비결은?

입력 2011-07-2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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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가 올해 1분기 중국에서 동시접속자수 270만명을 돌파한 이후 지속적인 상승 추세인 총싸움(FPS)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글로벌 사업 성공요인을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는 28일 오전(현지시각) 중국 상해에 위치한 리츠칼튼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전략을 발표했다.

한상우 네오위즈게임즈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우리가 알고 있거나 다른 회사가 경험한 것들을 벤치마킹하면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실행을 하는 것이 글로벌 사업의 기본원칙”이라면서 “장기적인 관점을 유지하면서 실패의 경험을 되풀이하지 않게 하나하나 철저하게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크로스파이어는 △철저하게 현지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맞춰 게임 재디자인 △언어, 시스템, UI를 포함해 실질적인 재개발 작업 △현지 퍼블리셔인 텐센트의 장점 적극 활용 등의 전략으로 중국 전체 온라인게임 1위(PC방 점유율 30%), 북미 온라인 FPS 1위, 베트남 전체 온라인게임 1위, 러시아 온라인 FPS 1위 등의 기록을 달성했다.

‘아바(A.V.A)’의 활약도 눈부시다. FPS 게임 아바는 △정식 서비스 전 미디어 노출을 통한 높은 완성도 홍보 △온·오프라인 대회 개최 등 충성 고객 확보를 위한 꾸준한 노력 △철저한 현지화 작업 등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일본 시장에서 올해 6월 동시접속자수 1만명을 돌파했다. 또한 북미와 유럽에서 NHN USA 및 스팀을 통해 7월 동시접속자수 1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상우 본부장은 “지역별 파트너 확보와 시장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있다면 향후 직접 만들거나 퍼블리싱 하는 게임들에서 좋은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면서 “퍼브리싱의 노하우를 가지고 자체 개발과 자체 운영능력을 단계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오위즈게임즈는 유럽, 터키, 러시아와 같이 매출 확대 기여가 존재하는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직접 서비스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다.

직접 서비스는 국내 게임사가 해외 지사나 현지 퍼블리셔를 두지 않고, 이용자들에게 직접 게임을 서비스하는 방식이다. 온라인 게임이 활성화되지 않거나 현지 퍼블리셔가 마련되지 않은 국가에 서비스가 가능해 서비스 지역 확대 및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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