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미국발 악재로 일제 하락

입력 2011-07-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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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1.12%↓·상하이 0.96%↓

아시아 주요 증시가 28일 오전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정치권의 채무한도 증액 협상의 난항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경제지표 악화까지 겹치며 시장의 불안감이 커졌다.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112.12포인트(1.12%) 하락한 9935.07로, 토픽스 지수는 8.27(0.96%) 내린 850.84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도요타자동타차는 1.7% 빠졌다.

일본 최대 은행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은 1.5% 하락했다.

이치요시 투자운용의 아키노 미쓰시게 대표는 “투자자들은 미국의 부채 협상 문제 뿐만 아니라 실제 경제 위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시장에는 리스크 회피현상이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일 미국의 제조업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인 내구재 주문은 예상을 깨고 대폭 감소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달 중 내구재 주문은 전월에 비해 2.1% 감소했다. 당초 전문가들은 0.3%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중국증시도 미국발 악재로 하락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24분 현재 전일 대비 26.12포인트(0.96%) 하락한 2697.37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43.95포인트(0.50%) 내린 8773.54를, 싱가포르증시의 ST지수는 3173.70으로 19.84포인트(0.62%) 하락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64.23포인트(1.17%) 빠진 2만2277.46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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