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 10명 중 9명 ‘인상, 채용 기준으로 고려’

입력 2011-07-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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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들의 90%가 지원자들의 이미지를 채용 기준의 하나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면접관 경험이 있는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 4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상이 면접에 미치는 영향 조사’ 결과 인사담당자 가운데 90.7%가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는 사원 선발 시 지원자의 인상을 채용 기준의 하나로 고려한다’고 답했다.

이 중 13.1%는 재직 중인 회사는 신규 인력 선발 시 지원자의 인상을 ‘상당히 고려한다’고 답했고 77.6%는 ‘어느 정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형태 별로는 공기업의 경우가 95.6%로 면접 시 지원자들의 인상을 가장 많이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15.6%는 ‘상당히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업의 경우는 ‘상당히 고려한다(13.7%)’는 기업과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27.5%)의 비율이 많아 기업별로 차이가 있었으며 외국계 기업의 경우는 타 기업들이 비해 지원자의 인상을 반영하는 비율이 가장 낮았다.

업종별로는 고객을 직접 상대해야 하는 업무가 많은 교육 및 서비스 업종 분야가 96.2%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금융·보험업(94.7%), 유통·외식업(90.9%) 등의 순이었다.

반면 기계·철강·중공업(81.8%) 등의 분야에서는 지원자의 인상 반영률이 가장 낮았으며 이밖에 전기·전자(85.0%), IT정보통신(85.7%)도 타 업종에 비해 낮았다.

실제 선호하는 남성지원자의 이미지로는 활기차고 적극적인 이미지가 응답률 65.9%로 가장 높았으며 성실하고 우직해 보이는 이미지(32.9%), 차분한 이미지(14.3%). 푸근하고 부드러운 이미지(12.4%), 세련되고 지적인 이미지(11.9%) 등의 순이었다.

여성지원자의 이미지로는 남성지원자들과 마찬가지로 활기차고 적극적인 이미지가 42.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성실하고 부지런해 보이는 이미지(30.6%), 세련되고 지적인 이미지(25.5%), 차분한 이미지(24.8%), 순박하고 친근감 가는 이미지(11.4%), 푸근하고 부드러운 이미지(1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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