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 2, 글로벌 판매량 500만대 넘었다

입력 2011-07-27 11:00 수정 2011-10-0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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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 2가 출시 85일 만에 500만대 이상 공급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말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 2가 출시 85일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500만대(공급기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갤럭시S 2는 출시 24일만에 100만대 이상 판매됐으며 이후 두달만인 지난 22일 500만대 고지를 찍었다.

갤럭시S 2의 판매속도는 전작 갤럭시S를 넘어섰다. 갤럭시S는 300만대 공급되는 데 85일 걸렸지만 갤럭시S 2는 같은 기간 동안 500만 대 이상 판매됐다. 또 갤럭시S의 500만대 돌파에는 125일이 걸렸으나 갤럭시S 2는 이를 40일 앞당겼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가 달성한 1000만대 판매 기록인 7개월 역시 갤럭시S 2가 갱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갤럭시S 2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 2 판매에 힘입어 지난 달 전체 휴대폰 시장 점유율 56%로 1위를 차지했으며 유럽에서도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태리, 스페인, 스위스 등 10여 개국 이상에서 전체 휴대폰 점유율 1위(주간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북미와 함께 세계 최대 휴대폰 시장으로 꼽히는 중국에 갤럭시S 2를 출시했으며 8월에는 미국시장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 2의 판매 돌풍으로 삼성전자의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도 상승 중에

있다"며 "지난주 세계 최대 이동통신시장인 중국의 갤럭시S 2 론칭으로 판매량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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