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국내휴가가 서민경제 살린다”

입력 2011-07-25 10:24 수정 2011-07-2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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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 하루씩 국내여행 늘리면 일자리 4만개 더 생긴다”

이명박 대통령은 25일 제70차 라디오ㆍ인터넷 연설을 통해 “온 국민이 하루씩만 국내여행을 늘리면 지역경제에 2조원 정도가 더 흘러가고 일자리가 4만여개 생긴다고 한다”며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이 지역경제와 서민경제를 살리는데 큰 보탬이 될 수 있다”고 내수 활성화를 위해 국내에서 휴가를 보낼 것을 권장했다.

이 대통령은 “삼성, 현대 같은 대기업들도 ‘여름휴가 국내에서 보내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듣고 있다”며 “여름휴가를 국내에서 보내고자 하는 마음들이 국민들 사이에서 전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최근 몇 년 사이 국내에 좋은 여행지가 무척 많아졌다”며 강원 인제 냇강마을, 경북 망양 해수욕장, 경남 남해 해바리마을, 전남 여수 금오도, 부산 자갈치시장, 전북 임실 치즈마을, 충남 태안 볏가리마을, 충북 보은 법주사 등을 주요 관광지를 예로 들었다.

이어 “올 여름엔 우리 공직자들도 가족과 함께 꼭 휴가를 가도록 권유하고 싶다”며 “이미 청와대 직원들에게도 모두 휴가를 다녀오게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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