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인도네시아 시장 본격 진출”

입력 2011-07-2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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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지점을 개설하며 본격적인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황성호, www.wooriwm.com)은 25일 인도네시아 해외합작법인 우리코린도증권이 제1호 지점인 자카르타 Pluit지점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우리코린도증권은 우리투자증권이 지난 2008년 인도네시아에 30여 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대표적인 한상 기업인 코린도그룹의 계열 증권사의 지분 60%를 인수해 출범시킨 합작 증권사로서 2009년 5월부터 영업을 개시하였다.

동남아시아의 금융허브를 지향하는 우리코린도증권은 2010년 시장점유율 0.1%에서 2011년 6월말 0.67%로 큰 폭으로 성장하는 등 2011년 들어서 브로커리지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올 4월 증자를 통한 자본금 확보를 통하여 리테일 영업기반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그 첫번째 단계로 이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화교 재력가들이 밀집해 있는 Pluit 지역에 제 1호 지점을 개설하게 됐다.

또한 올 연말까지 HTS매매시스템 개발을 통해 현지 고객들에게 본격적으로 양질의 온라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투자증권 신사업추진담당 김창배 상무는 “최근 우리코린도증권의 브로커리지 점유율확대는 작년 하반기부터 힘써온 로컬화에 힘입은 바가 크다”라며 “이번 1호 지점 개설을 통하여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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