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가수'에이미와인하우스',사인은 약물 과다 복용?

입력 2011-07-24 02:49 수정 2011-07-2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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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에이미와인하우스 공식 홈페이지

영국의 팝가수 에이미 와인 하우스(27)가 사망이 확인된 가운데 죽음의 원인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지 더 텔레그라프는 다른 매체인 더 선데이 미러의 기사를 인용해 에이미 와인 하우스의 사망 원인이 약물 과다 복용과 과음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이날 영국 경찰 대변인은 소방당국이 오후 4시5분 한 여성의 신고를 받고 런던 북부 캠든에 위치한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자택으로 출동했으나 그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에이미 와인 하우스가 어떻게 사망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지난 2003년 앨범 '프랭크(Frank)'로 데뷔해 2008년 앨범 '백 투 블랙(Back To Black)'으로 그래미 어워드 5개 부문(올해의 신인,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 최우수 여성 팝 보컬, 최우수 팝 보컬 앨범)에서 상을 거머쥔 팝스타다.

앞서 그는 지난달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공연에서 만취 상태로 공연을 진행해 논란이 불거져 계홱했던유럽투어를 중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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