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유로존 정상회의 앞두고 관망세...전반적 하락

입력 2011-07-2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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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0.12%↓·상하이 0.36%↓

아시아 주요 증시가 21일 오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긴급 정상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12.27포인트(0.12%) 하락한 9993.63으로, 토픽스 지수는 1.02포인트(0.12%) 하락한 859.64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일본증시에서는 미국의 채무한도 논의와 유럽의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은 점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혼다자동차가 0.6% 빠지는 등 수출주가 약세를 보였다.

이치요시 투자운용의 아키노 미쓰시게 대표는 “미국 디폴트(채무불이행) 시한이 임박했지만 아직 채무한도 증액 협상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면서 “이로 인해 달러화에 대해 엔화 강세가 지속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유로존 정상들은 이날 오후 벨기에 브뤼셀에서 그리스 2차 구제금융에 대한 합의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중국증시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우려에 내림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25분 현재 전일 대비 9.98포인트(0.36%) 하락한 2784.23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부동산 가격 상승을 막기 위해 주택 구매를 제한하는 등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는 소식이 증시를 짓누르고 있다.

같은 시간 싱가포르증시의 ST지수는 9.13포인트(0.29%) 내린 3117.40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1931.09로 72.60포인트(0.33%) 빠졌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6.45포인트(0.07%) 오른 8712.62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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