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98개 장소 우편번호 조정·신설

입력 2011-07-21 11:20 수정 2011-07-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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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98개 지역·건물 등의 우편번호가 조정·신설된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3월 11일 우편번호 조정 이후 발생한 행정구역 변경사항 등을 반영하기 위해 2011년 제2차 우편번호 조정사항을 고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 용인시, 충북 청주시 등의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에 따른 우편번호 부여 등으로 143개의 우편번호가 새로 생기며, 행정동 폐지, 재개발 등으로 101개 우편번호는 삭제될 예정이다.

또 경기 광주시 실촌읍이 곤지암읍으로 명칭 변경되고 공공기관 및 아파트 명칭 변경 등으로 454개 우편번호가 변경된다.

우정본부는 이번 고시로 우편번호 수가 3만1340개에서 3만1424개로 84개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우정본부에 따르면 주소지의 건물(아파트, 기관 등)에 우편번호가 부여된 경우, 건물에 부여된 우편번호를 우선 사용하고 건물에 우편번호가 없으면 번지에 해당하는 우편번호를 사용한다.

또 모든 아파트나 빌딩에 우편번호를 부여하는 것은 아니며, 우편물의 기계처리를 위한 기본코드로서 배달우체국의 배달환경과 효율성 등을 고려해 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파트(빌딩)에 부여된 우편번호가 없다면 번지에 해당하는 우편번호를 사용하고, 만일 번지에 해당하는 우편번호가 없으면 행정동 또는 법정동에 부여된 우편번호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새 주소의 우편번호는 현행과 같이 6자리 지번 우편번호를 사용하지만 새 주소가 전면 사용되는 2014년부터는 5자리 체계의 구역번호를 우편번호로 사용할 예정이다.

신설 또는 변경된 우편번호는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에서 ‘우편번호(지번/도로명)’ 또는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의 ‘우편번호 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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