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윤상현,'지고는 못살아' 에서 부부 호흡

입력 2011-07-2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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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최지우와 윤상현이 드라마에서 변호사 부부 연기를 선보인다.

21일 MBC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8일 저녁 경기도 일산 드림센터에서 새 수목드라마인 '지고는 못살아' 의 대본 연습을 시작했다.

'지고는 못살아'는 변호사 부부인 최지우와 윤상현이 이혼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최지우는 극에서 강한 생활력을 지닌 능력있는 변호사 이은재 역을 맡았다. 윤상현은 최지우의 남편으로 완벽함을 추구하는 변호사 연형우로 출연한다.

드라마 연출을 맡은 이재동 PD는 "첫 연습이지만 배우들 모두 각자의 캐릭터를 잘 표현해줬다. 지금 분위기 그대로 촬영도 진행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고는 못살아'는 '넌 내게 반했어' 후속으로 내달 24일 첫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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