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벼농사의 명인’이 키운 올해 첫 햅쌀 판매

입력 2011-07-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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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전량 직매입으로 키운 ‘농가 동반성장’ 여주쌀 21일 국내 첫 출하

산지에서 전량 직매입으로 키운 올해 첫 햅쌀이 출하된다. 일반적으로 햅쌀은 8월 중하순에 수확해 판매돼 이번에 출하된 햅쌀은 한 달 정도 빠르다.

신세계 백화점은 19일 산지 전량 직매입과 생산 전과정 지원, 여주시의 기술협력으로 수확한 올해 국내 첫 햅쌀을 오는 2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신세계 백화점이 4억원 여의 생산 자금 지원과 패키지 디자인 개발, 여주시 농업 센터의 기술지원, 벼농사 명인 생산자의 노하우가 결집된 결과다.

신세계 백화점은 3년 전부터 여주군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생산자 선정부터 파종 및 모내기, 논매기, 수확 등 생산 전과정을 주도하고 철저한 이력 관리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최고 품질의 국내 첫 햅쌀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여기에 명장의 손길도 더해졌다. 이번에 출하하는 햅쌀을 재배한 ‘벼농사의 명인’ 홍기완(58)씨는 농업 수도작 경력 31년의 농업인으로 2008년 명품 여주쌀 홍보 공로상을 수상했다. 홍기완 명인의 햅쌀은 결이 단단하고 수분 함량이 높아 밥을 지어 먹으면 단맛이 풍부하다.

신세계 백화점은 21일부터 ‘신세계 여주햅쌀 첫출하전’을 본점과 강남점에서 열고 한지 포장 패키지 1kg당 1만58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종묵 신세계 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이번 신세계 여주 햅쌀은 산지 전량 직매입과 자금지원, 선진화된 식품 위생 컨설팅 등 혁신적인 동반성장의 모델 사례”라고 언급하며 “벼농사 명인의 까다로운 무농약 하우스 재배 방식을 거친 신세계 여주쌀은 수분율이 60%에 달해 쌀 결이 단단하고 밥맛이 찰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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