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사외이사 무더기 징계

입력 2011-07-15 1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당국이 태광그룹 계열사 흥국화재의 전·현직 사외이사 5명이 이사회 의사록을 위조했다는 이유로 무더기 징계를 내렸다. 또한 추가로 흥국화재와 흥국생명의 태광그룹 골프장 고가매입 의혹에 대해서도 금융위원회 의결안건으로 올린다는 방침이다.

1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흥국화재 현직 사외이사 전원 4명과 전직 사외이사 1명 등 5명에 대해 ‘주의적 경고’에 해당하는 징계 조치를 내렸다.

이번 제재는 흥국화재 30여명과 흥국생명 10여명 등 전ㆍ현직 임직원 40여명에게 징계를 내린데 이어 사외이사에게도 책임을 물은 것이다.

이들 사외이사는 지난해와 올해 열린 5차례 이사회에 참석하지 않고도 흥국화재가 흥국생명과 함께 모기업인 태광그룹의 계열사에 부당지원하는 등의 의결 사안에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이사회 의사록에 기록됐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7일 제재심의위를 열어 계열사 부당지원이 드러난 변종윤(51) 흥국생명 사장과 김용권(58) 흥국화재 부사장의 중징계를 포함해 이들 회사의 임직원 30여명에 대한 징계를 통보한 바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대표이사
송윤상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기재정정]분기보고서 (2025.09)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53,000
    • -1.46%
    • 이더리움
    • 4,216,000
    • -3.96%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0.37%
    • 리플
    • 2,780
    • -2.93%
    • 솔라나
    • 183,500
    • -3.98%
    • 에이다
    • 548
    • -4.36%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14
    • -3.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60
    • -5.11%
    • 체인링크
    • 18,250
    • -4.9%
    • 샌드박스
    • 172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