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경제협력 국제세미나 개최

입력 2011-07-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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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15일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장윈링 중국사회과학원 국제연구학부 주임을 비롯해 관계자들을 참석하는 ‘제3회 한-중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부로 나누어 진행된 세미나는 1부에서 한펑 사회과학원 아태연구소 부소장이 상호보완적 산업 및 서비스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강조하는 발표에 이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가 동북아 지역경제의 균형발전에 중요한 기회와 제도적 기초를 제공한다는 왕뤄 주임의 발표가 나왔다.

3부에서는 최용민 국제무역연구원 FTA팀장이 달러화와 비교한 위완화의 환위험 회피수단이 부족한 문제를 제시했다.

한편 장윈링 주임 겸 학부위원은 ‘동아시아 협력, 중국의 전략 및 한중관계’ 제하의 특별강연을 가졌다.

그는 “중국이 수축-투자 위주의 성장 방식에서 내수확대를 통한 성장 방식으로 전환함에 따라 한국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이 확대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양국간 정치·안보 관계의 안정과 심화는 양국 경제관계의 지속 발전을 위한 기반이라고 주장하면서, 한국이 동아시아 지역 및 아태지역협력에서 적극적인 교량 역할을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문재도 지경부 산업자원협력실장은 “지난 30여년간 중국은 세계화 흐름을 타고 저기술 산업 및 조립·가공 공정에서 ‘세계의 공장’을 자임하며 매력적인 가격으로 Made in China 제품을 공급해왔으며, 높아진 구매력과 거대한 내수시장을 배경으로 세계의 시장을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실장은 “이러한 성과는 세계화의 흐름을 읽고 이를 잘 활용한 중국 정부 및 사회과학원을 비롯한 정부 싱크탱크의 역할이 중요한 동인이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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