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이랜드 흡수합병 결정

입력 2011-07-13 18:43 수정 2011-07-1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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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월드 이랜드를 흡수합병 한다.

이랜드월드는 패션사업과 외식사업을 영위하는 이랜드 계열 최상위 지배회사로 의류 제조업체인 이랜드의 최대주주(지분율 56.23%)로 두 회사 모두 비상장법인이다.

두합병비율은 1대 0.81이며 합병 기준일은 오는 9월 30일이다. 또한 합병 후에는 이랜드월드가 존속하게 된다.

이랜드 관계자는 "유통사업 특성에 맞는 체제를 만들고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을 해 회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면서 "두 회사에서 전개하고 있는 패션사업 등 중복된 조직을 흡수하고 재편해 경영관리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각 분야의 사업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 회사는 이날 이사회에서 합병을 결의했으며 다음 달 25일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이들의 합병 승인은 주주총회의 특별 결의사항이며 출석한 주주 의결권의 3분의 2,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합병으로 최대주주의 지배력에 변동은 없으며 이랜드월드는 이랜드의 종업원 전원의 고용을 승계해 이랜드의 주요 사업을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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